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주 틀리는 한국어/목록/한자어 (문단 편집) ==== ㄱ ==== * 가감, 과감 * 가감'''(加減)''': 더하고 빼는 것. * 가감'''(可堪)''': 특정한 일을 능숙하게 해결할 수 있음. * 과감'''(果敢)''': 과단성이 있고 용감함. * 과감'''(過感)''': 지나칠 정도로 고맙게 느껴짐. ---- * 개량, 계량 * 개량(改良): 품질, 구조, 성능 등을 고쳐서 더 좋게 만드는 일. ex) 품종개량'''(O)''', 품종계량'''(X)'''. * 계량(計量): 분량이나 무게를 재서 알아내다. ex) '''계량컵'''(O), 개량컵'''(X)'''. ---- * 개발, 계발 * 개발(開發): 1. 토지나 천연 자원 따위를 유용하게 만듦. 2. 지식이나 재능 따위를 발달하게 함. 3. 산업이나 경제 따위를 발전하게 함. 4. 새로운 물건을 만들거나 새로운 생각을 내어놓음. * 계발(啓發): 슬기나 재능, 사상 따위를 일깨워 줌. * 사실, '개(開)'와 '계(啓)' 자체가 옛날부터 뜻이 서로 통하는 한자라고 한다. 다만, '개발'은 물질적 발전과 정신적 발전에 모두 쓸 수 있고, '계발'은 정신적 발전에만 쓸 수 있다. 또한, 정신적 발전 사이에도 '개발'은 스스로 정신적 발전을 하는 것, '계발'은 다른 사람이 가르쳐 주거나 도와줘서 정신적 발전을 하는 것이다. 따라서 '계발하다'는 '개발하다'의 사동적 표현인 셈이므로 '자기개발'과 '자기계발' 모두 옳은 표현이다. [[자기개발서]] 문서도 참고. ---- * 갱신(更新), 경신(更新) * 갱신: 1. 있던 것을 고쳐 새롭게 함. 2. 기존의 내용을 변동된 사실에 따라 변경ㆍ추가ㆍ삭제하는 일. * 경신: 1. ↖️ 2. 기록 경기 따위에서, 종전의 기록을 깨뜨림. * 갱신은 주로 비자나 계약 등 기간을 새로이 연장할 때 대개 사용되는 용어이고, 그 밖에 종전 기록을 넘어선다는 의미로 사용될 때는 '경신'을 쓴다. '경신'을 써야 하는 자리에 '갱신'을 잘못 쓰는 경우가 대부분. ---- * 갱의실'''(X)''' → 경의실'''(O)''' * 경의실의 한자 표기는 '更衣室'이다. 맨 앞의 '갱/경(更)'은 '다시'의 의미로는 '갱'이라고 발음하고 '고치다'의 의미로는 '경'이라고 발음한다. '갱의실/경의실'은 '옷을 다시 입는 방'보다는 '옷을 고쳐 입는 방'이라는 뜻이 더 어울리므로 '경의실'이라고 쓰는 것이 옳다. 사실 탈의실이라는 말이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다. ---- * 건투, 권투 * 건투(健鬪): 의지를 굽히지 않고 씩씩하게 잘 싸움. (예: 건투를 빌다. / 선수 여러분의 건투를 기원합니다.) * 권투(拳鬪, boxing):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, 두 사람이 양손에 글러브를 끼고 상대편 허리 벨트 위의 상체를 쳐서 승부를 겨루는 운동경기. 게시판이나 온라인 게임 같은 데서 글을 쓰거나 대화를 할 때 '건투를 빌다'를 '권투를 빌다'로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. ---- * 격하, 격화 * 격하'''(格下)''': 자격이나 등급, 지위 따위의 격이 낮아짐. 또는 그것을 낮춤. 반대말: 격상(格上). 일본식 한자어이다.[* 각각, かくさげ(格下げ, 격 내림), かくあげ(格上げ, 격 올림)의 한자 표기가 어원이다. '격을 내리다', '격을 올리다'로 순화.] * 격화'''(激化)''': 격렬하게 됨. ---- * [[견습]]: 문서 참고. ---- * 결재, 결제 * 결재'''(決裁)''':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. 보통 '''회사의 [[상사]]'''가 관련되어 있다면 '결재'로 보면 된다. * 결제'''(決濟)''': 1.일을 처리하여 끝을 냄. 2.주로 증권이나 대금을 주고받아,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. (ex. 카드결제) 보통 '''[[화폐|돈]]'''이 관련되어 있다면 '결제' 로 보면 된다. ---- * 경비견'''(X)''', 파수견'''(X)''' → 번견(番犬)'''(O)''' 도둑을 잡기 위해 밤에 집을 지키는 개를 흔히 경비견이나 파수견이라고 부르긴 하나, 이 둘은 표준국어대사전에 없는 틀린 표현이다. ---- * 경원시(敬遠視)하다 사전적 의미는 '''"겉으로는 가까운 체하면서 실제로는 멀리하고 꺼림칙하게 여기다"'''이다. 여기서 "겉으로는 가까운 체한다"라는 의미가 없는데도 이 표현을 쓰면 틀린다. 비슷한 성어로 '[[면종복배]]'가 있다. ---- * 게시, 계시 * 게시'''(揭示)''': 여러 사람에게 알리기 위하여 내걸어서 두루 보게 함. 또는 그 글이나 그림 따위. * 계시'''(啓示)''': 1. 깨우쳐 보여 줌. 2. 사람의 지혜로서는 알 수 없는 진리를 신'''(神)'''이 가르쳐 알게 함. * 따라서, '계시판'이라는 말은 없다. --있다면 좀 무서울 듯. 사이비 종교에는 있을 듯.-- ---- * 계몽(啓蒙) 계몽에서 '몽'은 [[蒙]](어두울 몽)으로, '어두운', 즉 '무지몽매(無知'''蒙'''昧)'한 사람들을 일깨운다(啓)는 뜻이다. 그런데 '꿈(夢)'에 젖은 멍청한 사람들을 정신 차리게 한다(啓)고 멋대로 해석하여 啓夢으로 착각하기도 한다. '몽' 하면 얼른 떠오르는 한자가 '夢'이어서 그런 듯하다. ---- * 고난이도'''(X)''' → 고난도'''(O)''' '어려움과 쉬움의 정도'가 높고 낮은 것과는 직결되지 않는다. ---- * 고냉지'''(X)''' → [[고랭지]](高冷地)'''(O)''' [[두음 법칙]]의 특성 때문에 '랭(冷)'이 '냉'으로 혼동되고 있으나, '고'''랭'''지'가 정확하다. '고/냉지'로 나눌 수 없으므로 원음 그대로 '랭'으로 표기한다. [[http://krdic.naver.com/detail.nhn?docid=2622400|#]] ---- * [[고문]](拷問) '고문'이란 [[拷]](칠 고)와 [[問]](물을 문)을 써서, '쳐서 묻다', 그러니까 죄를 지은 혐의가 있는 사람에게 자백을 얻어내기 위하여 견디기 힘든 고통을 가하는 행위를 말한다. 따라서, '묻는 행위'가 없으면 '고문'이 아니며 단지 '[[가혹행위]]'일 뿐이다. 그러므로 매우 배고픈 사람이 음식 냄새를 맡기만 하고 먹지는 못하는 상황에서 '이건 고문이다'라고 말하는 것은 틀렸다. 무언가 대답을 얻어내려는 행위가 없기 때문이다. ---- * 공냉식'''(X)''' → 공랭식(空冷式)'''(O)''' 앞의 '고랭지'와 같은 이유. [[http://krdic.naver.com/detail.nhn?docid=3260900|#]] ---- * [[공리주의]](功利主義) 공리주의는 '모두', '전체'의 쾌락과 고통의 양을 저울질하는 규범 윤리라는 생각에서 [[共]](함께 공)을 연상하기 쉽다. 그러나 [[功]](공 공)을 써서 功利主義로 쓴다. ---- * 공인(公人) * 국가나 사회에 관계되는 등의 '''공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'''. * 공인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[[공무원]]을 들 수 있다. [[연예인]]이나 [[스포츠]] [[스타]]의 경우, '공인'으로 의미가 무난히 통하고는 있지만, 엄밀히 말하면 '''이들은 공인으로 여겨질 수 없다'''. [[http://krdic.naver.com/rescript_detail.nhn?seq=519|#]] 자세한 것은 [[공인]] 참고. ---- * 공항, 공황 * 공항^^1^^(公項): '[[일반항]]'([[수열]], [[급수(수학)|급수]] 따위에서 첫째 항, 둘째 항 따위와 같이 구체적인 항이 아닌 n 번째 항.)의 동의어. * '''[[공항]]^^2^^(空港)''': 항공 수송을 위하여 사용하는 공공용 비행장. * 공황^^1^^(恐惶): 두려워서 어찌할 바를 모름. * '''[[패닉|공황]]^^2^^(恐慌)''': 근거 없는 두려움이나 공포로 갑자기 생기는 심리적 불안 상태. * 따라서, 다음과 같다. * 국제공황'''(X)''' → 국제공항'''(O)''' * 공항상태'''(X)''' → 공황상태'''(O)''', [[최순실|공항장애'''(X)''']][* 정말로 '공항 장애'라고 한다고 하면 [[http://hankookilbo.com/v/20fe0a73bd2b4900a7e353d1af88d96d|이런 상황]]이 여기에 해당한다.] → [[공황장애]]'''(O)''' ---- * 과부화'''(X)''' → 과부하(過負荷)'''(O)''' [[부하]]가 지나치게 걸린다는 뜻이다. '[[과부]]'와는 관계 없다. ---- * 괘도, 괴도, 궤도 * [[괘도]]'''(掛圖)''': 벽에 걸어 놓고 보는 학습용 그림이나 지도. * 괴도'''(怪盜)''': 괴상한 도둑. 다만 '[[괴도 루팡]]' 말고는 실제로 사용되는 용법이 거의 없다. * 궤도'''(軌道)''': 수레가 지나간 바큇자국이 난 길./일이 발전하는 본격적인 방향과 단계./선로./행성, 혜성, 인공위성 따위가 중력의 영향을 받아 다른 천체의 둘레를 돌면서 그리는 곡선의 길. * 궤도'''(詭道)''': 남을 속이는 수단. 첫 번째 '궤도'를 '괘도'나 '괴도'로 잘못 부르는 사례가 잦다. ---- * 괘변/괴변'''(X)''' → 궤변'''(O)''' * 궤변'''(詭辯)''': 상대편을 이론으로 이기기 위하여 상대편의 사고를 혼란시키거나 감정을 격앙시켜 거짓을 참인 것처럼 꾸며 대는 논법. * 괴변'''(怪變)''': 예상하지 못한 괴상한 재난이나 사고. * 괴변'''(壞變)''': 무너져 모양이 바뀜. '궤변'을 '괘변'/'괴변'으로 잘못 사용하는 사례가 많다. ---- * 괴멸, 궤멸 * 괴멸'''(壞滅)''': 조직이나 체계 따위가 모조리 파괴되어 멸망함. * 궤멸'''(潰滅)''': 무너지거나 흩어져 없어짐. ---- * '구명'과 '규명' 둘 다 뭔가를 밝혀낸다는 의미가 있으나, 많은 사람들이 '규명'을 '구명'의 의미로 잘못 사용하고 있다. * '''구명''': 사물의 본질이나 원리를 깊이 탐구하고 연구하여 밝혀 냄. (Ex.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희귀 유전병의 원인을 세계 최초로 구명했다.) * '''규명''': 어떤 사건, 사태, 잘못된 행동의 전말을 따져서 올바르게 밝혀 냄. (Ex. 그 시민단체는 의문사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.) ---- *구식: 옛 방식이나 옛 형식, 현대에서 멀어진 것을 뜻한다. 그러나 '[[계획적 구식화]]'는 본 용어와는 상관없는 [[내구도]]와 연관돼서 쓰인다. ---- * 굴삭기'''(X)''' → 굴착기'''(O)''': 여기에는 약간 이견이 있다. [[국립국어원]] 측에서는, '[[鑿]](뚫을 착)'이라는 글자가 어려워서 [[일본]] 사람들이 발음이 비슷한 '[[削]](깎을 삭)'으로 바꿔쓴 것이 퍼진 것이므로 원형인 '굴착기'로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, 사실 '[[굴삭기]]' 말고도 '[[굴착기]]'라는 이름이 붙은 전혀 다른 종류의 기계가 있다. [[굴착기]] 참고. ---- * [[귀곡사]](귀曲四) '[[귀곡사]](귀曲四)'는 귀에서 발생하는 곡사궁(曲四宮)이라는 뜻이므로 '[[四]](넉 사)'를 써야 옳다. '귀곡사는 죽음'이라는 [[바둑]]의 규칙 때문에 '[[死]](죽을 사)'로 혼동해서는 안 된다. ---- * 규슈'''(X)''' → 규수'''(O)''' '규수(閨秀)'는 남의 집 처녀를 정중하고 예스럽게 이르는 표현으로, 양반집 규슈가 아니라 양반집 규수이다. [[일본]]의 지명 '[[규슈]](九州)'와 혼동하여 잘못 쓰는 경우가 있는데, [[한국 한자음]]에는 '슈'라는 음이 없다. 옛날엔 있었으나 /ㅅ/, /ㅈ/, /ㅊ/ 음이 구개음이 됐다가 나중에 /ㅅ/이 평음으로 돌아오는 변화를 겪는 과정에서 사라졌다. ---- * [[금도]] 다만, 언론에 흔히 등장하는 ''''금도''''라는 단어를 교열 기자가 ''''襟度'를 잘못 쓴 것'''으로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3&oid=021&aid=0002303681|지적하는 경우가 많다.]] 하지만 흔히들 쓰는 ''''금도''''라는 단어가 정말로 이 [[http://krdic.naver.com/detail.nhn?docid=5315400|단어]]인지, 아니면 [[이음동의어|발음만 같은 다른 한자어인지]]는 확실치 않다.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. ---- * 금새'''(X)''' → 금세'''(O)''': '금시'''(今時)'''에'가 줄어든 말. ---- * '''[[금일봉]]'''(金一封) '[[금일봉]]'이란 상금이나 기부금 등을 '''종이 봉투에 싸서''' 주는 돈을 말한다. '[[封]](봉할 봉)'이 쓰인 것은 그 때문이다. '금일봉'도 '돈'의 일종이라는 이유로 '[[연봉]](年俸)', '[[봉급]](俸給)' 등과 헷갈려서 '금일봉'에도 '俸'을 쓴다고 착각하기 쉬우나 그러지 않는다. ---- * '''기능'''(機能/技能/器能) [[기능]] 문서 참고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